삼일PwC, 11월 13일 프랜차이즈 성장·투자 전략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11월 13일 가맹본부 대상 전문 세미나를 연다. 투자 유치와 인수합병, 인공지능 운영 전략, 데이터 상권분석, 회계·세무를 8개 세션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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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17층 세종홀에서 ‘프랜차이즈 그로스 솔루션 2026’을 개최한다.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성장·투자·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브랜드의 판매 성과와 점포 확대뿐 아니라 외부 투자 유치에 필요한 경영체계, 데이터 기반 출점, 회계·세무 대응을 함께 다룬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가맹본부 성장 과제를 8개 세션으로 구성
삼일PwC는 10월 23일 이번 행사 개최 계획을 밝혔다. 삼일PwC가 프랜차이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여는 첫 전문 세미나로, 부제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성장·투자·운영 인사이트’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1월 10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프로그램은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업 운영과 인력·시스템 전략에 두 개 세션을 배정하고, 인수합병과 투자자 소통에 관한 두 개 세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데이터 상권분석 한 개 세션과 가맹본부 회계·세무 관련 세 개 세션을 더했다.
행사의 주요 의제는 매출이 높은 브랜드를 외부 투자 유치와 인수합병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이다. 성장 단계별 투자 전략과 자본 확보, 운영 혁신, 재무 실무를 한자리에서 다루도록 구성했다. 새 브랜드나 가맹점을 소개하는 창업 행사와 달리, 이미 사업을 운영하는 가맹본부의 경영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를 검토하는 본부는 이러한 행사 성격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규 가맹점 모집 방법만을 살펴보기보다는 자사의 성장 단계에서 어떤 운영체계와 투자 준비가 필요한지 질문을 정리하는 방식이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다. 투자와 운영, 회계 담당자가 각자 확인할 의제를 나눠 살펴볼 수도 있다.
인수합병과 투자 유치, 브랜드 밖의 기업가치 점검
성장·투자 분야에서는 이준식 파트너가 프랜차이즈 인수합병 동향과 엑시트 전략을 발표한다. 김승철 PwC비즈니스서비스 본부장은 ‘잘 팔리는 브랜드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기업설명과 기업홍보 전략을 다룬다. 두 발표는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 유치 전략, 성장자본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부분에서 눈여겨볼 점은 브랜드의 판매력과 투자 대상으로서의 준비를 구분해 다룬다는 것이다. 세미나는 단순히 매출을 늘리는 방법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자와 소통하고 기업의 성장 방향을 설명하는 전략까지 의제로 제시했다. 인수합병과 엑시트도 별도 발표로 편성해 자본 조달과 거래 전략을 함께 살펴본다.
다만 이번 발표 계획은 특정 기업의 투자 유치나 매각 성사를 알리는 내용은 아니다. 개별 브랜드의 기업가치 평가액이나 거래 조건도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행사에서 다룰 전략과 실제 거래 결과는 구분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발표 제목만으로 특정 성장 방식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볼 수도 없다.
가맹본부 입장에서는 투자 유치를 당장 추진하는지와 별개로, 외부에 자사의 사업을 어떻게 설명할지 점검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전에는 성장 목표와 운영 현황 가운데 어떤 내용을 투자자에게 설명하려는지 정리하고, 발표에서 제시하는 접근법이 자사의 상황에 맞는지 확인하는 편이 실용적이다.
인공지능 운영과 데이터 출점을 함께 다룬다
운영 혁신 분야에서는 조홍래 파트너가 인공지능을 기업 운영의 기본 체계로 활용하는 전환 전략을 발표한다. 이창훈 파트너는 인공지능 전환기의 사람과 시스템 운영 전략을 다룬다. 기술을 단순 업무 자동화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운영체계 전반에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세션을 나눠 구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활용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와 인력·시스템 운영을 살펴보는 발표를 별도로 마련했다. 새로운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 것인지뿐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조직과 운영 방식까지 함께 검토하도록 한 구성이다. 다만 구체적인 도입 비용이나 절감 효과는 이번 행사 안내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출점 전략과 관련해서는 이승욱 파트너가 데이터 상권분석을 통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소개한다. 입지 정보를 분석하는 ‘로케이션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데이터를 입지 선정과 신규 출점에 활용해 점포 매출과 출점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는 특정 상권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발표가 아니라 데이터 활용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이다. 가맹본부와 점주가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에서는 출점 판단이 실제 점포 운영과 연결되는 만큼, 참가자는 어떤 자료를 어떤 판단에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무적으로는 자사가 확인하고 싶은 문제를 구체화하는 준비가 도움이 된다. 신규 입지 선정 과정에 관한 질문인지, 점포별 매출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인지 먼저 구분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운영 세션에서도 기술 도입 자체와 인력·시스템 운영 문제를 나눠 질문하면 발표 내용을 내부 검토에 연결하기 쉽다.
회계·세무 세션과 사전 가이드북도 마련
회계·세무 분야에는 세 명의 발표자가 참여한다. 김한내 파트너는 가맹본부에 특화된 회계 이슈를, 김찬규 파트너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이전가격 문제를 설명한다. 남우석 파트너는 실무자가 알아야 할 주요 세무 쟁점을 다룬다. 가맹본부 운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쟁점과 대응 방안을 짚는 구성이다.
이들 발표는 성장·투자 전략과 별도로 확인할 실무 의제다. 투자 유치나 운영 혁신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도 회계와 세무 세션의 주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세미나 개최 소식 자체가 새로운 회계 기준이나 세법 변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적용 여부는 구체적인 거래와 운영 상황을 토대로 확인해야 한다.
삼일PwC는 행사에 앞서 국내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의 구조 변화와 사업 유형별 전망, 회계·세무 쟁점, 최신 인수합병 동향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비즈니스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세미나와 가이드북 모두 성장 전략뿐 아니라 운영과 재무 실무를 함께 다룬다.
참가 신청 마감은 11월 10일이며, 행사는 11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실무적으로는 투자·출점·운영·회계 중 자사에 가장 시급한 과제를 먼저 정하고, 관련 질문을 준비해 참석하는 것이 좋다. 발표에서 제안하는 전략과 자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분해 검토하는 것이 이번 행사를 활용하는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