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수도권 직영점 26곳 기반으로 연내 가맹사업 추진
파파이스가 수도권 직영 매장 26곳을 운영하며 연내 가맹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정기 치킨 할인과 신메뉴, 앱 쿠폰을 결합한 방문 유도 전략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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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가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직영 매장 26곳을 기반으로 연내 가맹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11월 5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파파이스는 정기 치킨 할인과 신메뉴 출시, 모바일 앱 혜택을 병행하며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에서 주목할 대목은 직영점 중심의 운영을 가맹사업으로 넓히려는 계획과, 그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매장 방문 유도 활동이다.
직영 매장 26곳에서 가맹사업 확대 준비
파파이스가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직영점 26곳이다. 매장 분포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중심이다. 회사는 연내 가맹사업을 추진해 국내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번 소식은 가맹점 개점 완료가 아니라, 현재의 직영 운영을 토대로 새로운 확장 방식을 추진한다는 발표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직영점 운영 현황과 가맹사업 추진 계획은 서로 연결되지만 같은 의미의 지표는 아니다. 직영 매장 수는 현재 운영 규모를 보여주고, 가맹사업 계획은 앞으로의 확장 방향을 설명한다. 이번에 제시된 26곳을 가맹점 실적으로 해석하거나, 이미 가맹점 모집과 출점이 본격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브랜드의 인지도뿐 아니라 직영점에서 시행하는 판매 방식이 향후 가맹점에 어떻게 적용될지가 중요한 검토 대상이다. 특히 파파이스는 정기 할인, 세트형 메뉴, 앱 쿠폰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가맹사업을 검토할 때는 이러한 활동을 단순한 소비자 혜택 목록이 아니라 매장 운영과 연결되는 요소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프로모션 성과와 향후 가맹점의 수익성을 구분해 읽어야 하는 이유다.
저녁 시간과 수요일에 집중한 치킨 할인
파파이스는 현재 전 매장에서 정기 치킨 프로모션인 ‘치밤치밤’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매장 마감까지 치킨 1+1 혜택을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시간 제한 없이 같은 혜택을 적용한다. 평소에는 저녁 시간대에, 수요일에는 하루 전체에 걸쳐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밤치밤 행사 시간대의 방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밝힌 행사 시간대의 방문 지표다. 전체 영업시간의 고객 수가 두 배로 늘었다거나 매장 매출과 이익이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방문 확대 효과를 평가할 때는 해당 수치가 가리키는 범위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파파이스는 특정 기간에 한정한 할인과 함께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요일을 반복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맹사업 관점에서는 고객 유입 자체와 별개로 행사 때의 주문 구성, 추가 구매 여부, 조리량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유용하다. 방문객 증가라는 성과를 실제 매장 운영에 대입하려면 할인 판매에 따른 비용까지 나누어 살펴봐야 한다.
치킨 세트와 버거로 구매 선택지 확대
신규 메뉴 ‘반반치박’은 두 가지 맛의 치킨 8조각과 음료 2잔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만4900원이다. 파파이스는 치킨과 음료를 함께 구매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이 제품을 구성했다. 치킨 단품 할인과는 별도로, 정해진 구성과 가격을 가진 구매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월 19일에는 ‘루이 치킨휠레 버거’를 5900원에 출시했다. 국내산 생닭 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메뉴다. 파파이스는 치킨뿐 아니라 버거 제품군을 함께 운영하며 관련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객 접점 확대 활동이 치킨 프로모션 한 가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스 제품군도 개편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대용량 디핑소스 ‘푹소스’를 9월에 리뉴얼하고, 핫치즈·케이준 칠리·화이트 머스타드·블랙페퍼 등 네 가지 맛을 선보였다. 용량은 100g과 400g 두 종류로, 치킨을 소스에 깊이 담가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메뉴를 검토하는 예비 점주라면 제품 종류뿐 아니라 각 구성에 필요한 재고와 준비 작업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메뉴 확대 사실만으로 객단가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앱 회원과 매장 방문을 연결하는 전략
파파이스는 매주 모바일 앱 전용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앱 회원 수가 10만 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0만 명을 이미 확보했다는 발표와는 구분된다. 파파이스는 앱 쿠폰과 매장 프로모션을 연계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앱은 이번 발표에서 매장 밖의 고객 접점으로 제시됐다. 매장에서는 시간대별 치킨 할인과 신메뉴를 제공하고, 앱에서는 회원에게 정기적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회사가 밝힌 방향은 두 접점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지만, 앱 회원 수 자체가 실제 방문 횟수나 구매 빈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가맹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입장에서는 회원 규모와 쿠폰 운영 방식도 분리해 살펴보는 편이 좋다. 회원 수는 고객 기반을 파악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고, 쿠폰은 사용 조건과 매장 적용 방식에 주목할 수 있다. 향후 상담에서는 정기 행사와 앱 혜택의 적용 범위, 할인 비용의 부담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것이 실무적인 접근이다. 이는 현재 확인된 가맹 조건이 아니라, 예비 점주가 추가로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가맹 검토의 핵심은 조리 방식과 행사 조건
파파이스는 국내산 냉장육을 12시간 숙성한 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튀기는 방식으로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가맹사업을 검토할 때는 이 조리 방식과 정기 프로모션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제품 준비부터 주문 이후 조리까지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매장의 운영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녁 시간대와 수요일에 반복되는 할인은 일상적인 판매 계획과 맞물려 있다. 예비 점주는 브랜드가 공개한 방문 증가 수치를 참고하되, 자신의 예상 점포에서 필요한 인력과 조리 설비, 재고 관리 방식은 별도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영점에서 확인된 고객 반응을 모든 입지의 가맹점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전제해서는 안 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파파이스가 수도권 직영점 운영과 소비자 대상 활동을 이어가면서 연내 가맹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다. 실무적으로는 가맹 추진 계획과 실제 모집·개점 현황을 구분하고, 상담 단계에서 조리 운영과 할인 비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객을 모으는 방식뿐 아니라 그 고객을 응대하는 데 필요한 비용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가맹 검토의 출발점이다.



